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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출시한 'KB1코노미펀드'의 펀드 명칭을 'KB1코노미혁신트렌드펀드'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B1코노미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48.08%다. 동일 유형 평균 대비 7.04%포인트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핵심 성장기업에 투자했던 기존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혁신트렌드 기업까지 투자대상을 넓히고, 책임운용을 위해 고유자금 20억원을 새로 투자한다.
1코노미 관련 기업 외에도 경제·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인 4차산업(로봇), ESG, IT테크,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컨텐츠, 바이오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운용보고서 기준으로 업종별 투자비중은 IT(51%), 경기소비재(11%), 금융(7%), 의료(6%) 등이고,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28%), SK하이닉스(4%), LG화학(4%), 삼성바이로오직스(3%), 현대차(3%), 카카오(3%), 네이버(3%) 등이다.
연금WM본부 하재진 상무는 "1인 가구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가족형태가 됐다"며 "1인 가구 수혜기업 외에도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을 발굴해 대표펀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