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서안성 구간 345kV 지중송전선로 활용서해안 생산전력, 고덕 삼성산업단지 공급전력 송전량 600MW→2000MW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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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가 한국전력에 초고압케이블 송전선로를 공급한다. 계약체결 금액은 601억원으로 고덕-서안성 구간의 345kV 지중송전선로에 활용될 예정이다.이 계약은 당진화력 등 서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경기 평택 고덕삼성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것으로 반도체 핵심기지다.354kV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총 연장 24km로 가공선로 9km, 지중선로 15km 구간으로 구성된다.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전력 송전량은 현재 600MW에서 2000MW로 늘어난다.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황수 일진전기 대표는 “국가의 주요 산업단지 전력 공급망 구축사업을 수주한 만큼 초고압전력 분야에서 쌓아온 높은 기술력과 신뢰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