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경영진·VIP 고객 초청…9개월간 언택트 써밋으로 진행 각 분야 석학들의 강연, 전문가들의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 ▲ 작년 11월 11일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이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 작년 11월 11일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이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은 오는 24일부터 9개월간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대상으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휴대폰 등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 등 명사들이 진행하는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KB증권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5주간 진행된 프리미어 써밋은 누적 접속자 수가 1만4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대규모 흥행을 기록했다"며 "경영진 고객 등 VIP 고객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으면서 올해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개강 특강으로 진행된다. 1부에는 '미래를 바꾸는 ESG 트렌드'라는 주제로 고려대학교 이재혁 교수가 나서 ESG 경영에 관한 폭넓은 통찰과 전략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의 '2021년 증시 전망과 자산배분전략' 특강이 이어진다.

    4월부터는 세계 정세, 글로벌 경제,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한 강사진들의 특강이 총 9개월에 걸쳐서 제공된다. 11월 24일에는 2022년 전망에 대한 종강 특강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정림 사장은 "경영진 고객의 경우 개인자산관리를 넘어 경영기법, 경제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니즈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프리미어 써밋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엄선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