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슈거·제로 칼로리 ‘스프라이트 제로’ 출시스프라이트의 상쾌함을 제로 칼로리로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로 스프라이트 제로 경험 확대해 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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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다이어트 식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제로'에 이어 '제로 칼로리' 음료의 대표 격인 '코카-콜라 제로'를 판매 중인 코카-콜라사가 '스프라이트 제로'를 출시, 제로칼로리 음료시장 선점을 확고히 하겠다는 모양새다.코카-콜라사는 스프라이트가 강렬한 상쾌함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제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탕은 빼고 스프라이트 고유의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함과 상쾌함은 그대로 간직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최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제로 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제품 패키지에서도 제로 칼로리의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라이트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제로 슈거(Zero Sugar)’를 패키지 상단 스파크에 담아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다이내믹한 스파크 모양 역시 기존 스프라이트의 노란색과 대비되는 그레이 컬러로 구현돼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스프라이트 제로’는 355ml 캔으로 출시되며 슈퍼마켓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앞서 롯데칠성음료도 저칼로리 음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을 출시하며 무설탕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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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함께 탄산음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제로 콜라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출시됐다. 온라인 및 편의점채널에서 진행된 선발매에서 40여 일 만에 약 200만개가 판매되며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밥이 일상화되고,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점에 주목하고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한 직후 펩시 제로 슈거로까지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 걱정 없이 청량한 탄산음료의 깔끔한 단맛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탄산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