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제공 주체가 티맵모빌리티로 이관4월 19일부로 데이터 통화료 무료 혜택 종료
  • ▲ ⓒ티맵모빌리티
    ▲ ⓒ티맵모빌리티
    SK텔레콤이 자사 고객에게 제공하던 T맵 데이터 통화료 무료 혜택을 종료한다.

    티맵모빌리티는 12일 T맵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제공 주체가 티맵모빌리티로 이관됨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에게 제공되던 T맵 데이터 통화료 무료 혜택이 오는 4월 19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는 SK텔레콤 가입자들도 T맵 이용 시 일반 데이터를 사용할 때와 동일하게 데이터가 차감된다.

    T맵은 혜택 종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 동안(4~9월)까지 매달 100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T맵뿐만 아니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SK텔레콤에서 T맵 플랫폼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 온 모빌리티 사업단은 지난해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