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스페이스 LG전자 loT 가전 제어…6월 서비스 제공
  • ▲ GS스페이스를 통한 LG전자 IoT 전자제품 제어서비스 개념도. ⓒ GS건설
    ▲ GS스페이스를 통한 LG전자 IoT 전자제품 제어서비스 개념도. ⓒ GS건설
    GS건설이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홈을 조성한다. 

    GS건설은 LG전자와 자이 AI플랫폼과 LH씽큐(ThinQ)를 연동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이 아파트 전용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GS스페이스로 세대내 사용중인 LG전자의 다양한 IoT 제품의 기기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GS건설은 LG전자에서 제공받는 씽큐(ThinQ) 연동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고 올해 6월부터 입주민에게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GS건설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와 연동할 수 있는 자이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스마트홈 기술을 자이 아파트에 적용 중이다.

    자이AI플랫폼을 개발한 2019년부터 작년까지 2년간 입주한 자이 아파트 대부분인 약 5만여 세대에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 입주 예정인 2만 5천여 세대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자이AI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자이 입주민들이 세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 서비스도 누릴 수 있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다방면으로 B2B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다양한 IoT 기기 제조사 및 카카오, 통신사 등 AI디바이스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이(Xi) 입주민에게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