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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전구간 사업추진에 따른 대심도 건설의 안전성과 공사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국민 안전아이디어를 공모한다.국토교통부는 11일 GTX가 우리나라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대심도 터널의 안전성을 알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학회, 에스지레일(주)가 주관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4월12일부터 5월7일까지 한국철도학회 누리집에서 받는다. 수상작 발표는 5월31일이다.공모주제는 ‘대심도 터널건설, 운영 및 지하 안전’과 관련된 홍보를 중점으로 하고 그 외에 기술, 운영 및 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 창의성, 수용성, 효과성, 파급성 총 5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 심사하여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함께 수여한다.장창석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은 “정부는 GTX 공사구간에 대한 사업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GTX를 이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