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정은경 질병청장과 면담 진행
  • ▲ ⓒ대한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13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정은경 청장과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에 맞서 의협과 질병청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 당선인은 “지금은 의료계와 질병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해나가기 위해 질병청이 요청하는 사항들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이 명실상부 의료계 종주단체이자 의료전문가단체를 이끄는 선봉인 만큼 의료단체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전문가로서의 의견과 입장을 피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청장 역시 “코로나19 위기 상황 중에도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의협과 의사사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면담자리에는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외에 의협 회장직 인수위 이무열 대변인(중앙의대 교수), 질병청 배경택 기획조정관, 김기남 의료안전예방국장, 홍정익 예방접종관리과장, 정유진 백신수습과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