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0.23% 하락, 환율 4.8원 내린 110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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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40포인트(0.23%) 내린 3174.0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완화적 기조를 유지했음에도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8% 내렸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10%) 오른 3184.75에서 출발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33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원, 151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1억9335만주, 거래대금은 18조8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비철금속(5.10%),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3.89%), 화학(2.59%), 사무용전자제품(2.50%), 무역회사와판매업체(3.50%) 등이 올랐다. 

    반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는 6%대로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디스플레이패널(3.44%), 무선통신서비스(3.23%), 창업투자(2.81%)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49%) 내린 8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NAVER(-1.87%), 카카오(-2.09%), 현대차(-1.81%), 셀트리온(-0.56%)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LG화학(6.85%), 삼성바이오로직스(1.14%), 삼성SDI(0.75%)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CSA 코스믹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주가는 30% 오른 1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내면서 강세 흐름을 보였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5% 오른 95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7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7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58포인트(0.76%) 내린 990.69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5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863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4.8원 내린 1108.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