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이해도 향상 및 활성화 유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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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제1회 그린리모델링 챌린지(이하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챌린지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관련 핵심과제인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목표로 하는 공모전이다.

    그린리모델링 관련 ▲그림 그리기 ▲영상제작 ▲사진전 ▲에너지‧온실가스 저감 분석 ▲시공 및 유지관리 실무사례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부문별로 그린리모델링 관련 작품을 모집·시상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유·확산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작품 제출기간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다.

    그린리모델링 및 건축물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파급효과·이해도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9월 15일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2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 시상식은 10월 1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리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그린리모델링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