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고덕 더 크레스트 상업시설 디자인 접목
  • ▲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 레드먼(오른쪽)과 칼 마이어. ⓒ 반도건설
    ▲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크랙 레드먼(오른쪽)과 칼 마이어.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세계적 팝 아티스트인 크랙앤칼과 손잡고 젊은 감각의 새로운 브랜드 상가를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20일 크랙앤칼 디자인이 접목된 첫 작품을 7월 분양예정인 평택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상업시설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랙앤칼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 업무지구 9-1-1, 9-2-1 블록에 총 1116실 규모로 지어질 주상복합건물 '유보라 더 크레스트'의 건축물과 중앙광장·상가게이트·공용홀·설치조형물  디자인 등에 참여해 새로운 스타일의 상가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내 상업시설은 연면적 3만8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조성되며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입지에 약 14만 배후수요를 가진 신개념 쇼핑문화 공간이다.

    백운성 반도건설 소장은 "이번 크랙앤칼과 협업은 건설사와 팝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카림애비뉴에 이어 크랙앤칼과 함께 또 하나의 명품브랜드 상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크랙 레드먼과 칼 마이어는 2011년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크랙앤칼'을 결성, 런던과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아티스트로 볼드한 선, 비비드한 컬러,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세계 밀레니얼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크랙앤칼 작품은 다채로운 색감과 귀엽고 독특한 조형물로 단순하면서도 함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애플·구글·나이키·코카콜라 등과 협업했으며 국내에서는 휠라·MCM·KT스퀘어·롯데월드몰·베스킨라빈스 등과 협업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