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직원 없는 중소마트도 1시간 내 신선식품 배달 가능 지역 동네마트에 어려운 4륜 배송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오토바이로 장바구니 마트 배송 서비스 선보여
  • ▲ 좌측부터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 더크레디터블 안용환 대표.ⓒ리테일앤인사이트
    ▲ 좌측부터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 더크레디터블 안용환 대표.ⓒ리테일앤인사이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의 토마토마켓과 번개go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마트의 배달 업무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토마토마켓’은 리테일앤인사이트의 동네마트 IT솔루션이다. 미국 내 식료품 구매 대행업체 점유율 1위 스타트업인 ‘인스타카트’ 모델을 한국에 적용했다.  

    현재 신선식품 유통시장은 새벽배송, 총알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의 경쟁이 뜨겁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한국형 인스타카트 ‘토마토마켓’은 대규모 투자금이 필요한 물류센터 대신 전국 골목상권에 퍼져 있는 동네마트를 기반으로 1시간 내 배송을 구현해 지역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이다. 

    ‘번개go’는 더크레디터블이 운영하는 배달대행업 브랜드로 음식 많이 배달의 핵심인 ‘누구보다도 빠른배송’을 의미한다. 

    오토바이를 주력으로 하는 음식배달 대행을 하는 번개go는 이번에 토마토마켓과의 전략적 협약으로 ‘1시간 내 배송 원칙’으로 장바구니 마트 배송을 할 예정이다. 지역 동네마트가 하기 어려운 4륜 배송까지 확대해 배송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토마토마켓과 번개go의 업무협약은 중대형 마트와 달리 자체 배송 기능이 없어 인스타카트 모델을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 중소마트에 배송 인프라를 제공해 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