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 현대자동차그룹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 업체와 상생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대한상공회의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협력 업체 180곳에 스마트공장 적용을 도울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은 기획부터 설계, 제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을 최적화한다.

    현대차그룹은 협력 업체 180곳에 50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경영진단에 나서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스마트공장은 지난 2년간 품질을 검증받았다”며 “지난해 참여한 협력 업체 209곳은 성과 지표가 평균 30%가량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과 지난해 협력 업체 480곳이 스마트공장을 적용할 수 있도록 10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 업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