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선발해 9월까지 진행유기질비료 공급현황 등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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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가 '농자재사업 현장 컨설턴트' 30명을 선발해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컨설턴트는 전국의 농·축협 사무소를 방문해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정부지원 사업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컨설팅에 나선다. 비료 공급·토양개량제 살포의 적절성은 물론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예정이다.특히 불용예산 방지와 부정·부당 비료유통으로 말미암은 친환경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공급단계별로 세부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임무도 병행한다.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사후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컨설팅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친환경 자연순환농업 정착은 물론 고품질 안전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게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