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약 676평 매장 오픈콘솔게임 등 한데 모은 디지털 체험존 선보여오픈 기념 최대 245만원 상당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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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12호점인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포공항점은 서울 강서 방화동에 위치한 2235㎡(약 676평) 규모로 디지털 체험 매장 콘셉트로 꾸며졌다.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집콕족'이 늘며 게이밍PC, 콘솔게임, VR기기 등 디지털가전 수요가 늘어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17개월간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디지털 가전(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PC, 콘솔게임 등) 매출액은 그 직전 동기간 보다 20% 늘었다.

    특히 20~30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김포공항점은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디지털가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이를 정도로 디지털 가전 수요가 높은 매장이다.

    매장에선 삼성, 엘지, MS, 레노버 등 다양한 브랜드의 사무용 PC와 게이밍PC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닌텐도, 엑스박스(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해외 인기 콘솔게임도 있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니터, 조명, 카메라 등 1인미디어 공간도 마련해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관도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유명 제조사 프리미엄 브랜드관을 조성해 소비자들은 브랜드별로 한번에 상담 받고 구매할 수 있다.

    청경채, 상추 등 웰빙 채소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식물재배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주방·생활가전 이슈상품 체험존, 건강가전 체험존 등 체험 중심 공간도 마련했다.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인 '유베이스'(UBASE)도 입점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한편 이날 부산 동래 온천동에 위치한 메가스토어 13호점인 동래점도 추가로 오픈한다. 동래점은 1957㎡(약 592평) 규모로, 부산지역 첫 메가스토어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