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어 코스피 시총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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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장중 소폭 상승하며 시가총액 70조원을 돌파했다.네이버는 24일 오전 43만 6000원까지 주가가 치솟으며 장중 최고가 경신과 함께 시총 70조원을 넘어섰다. 네이버의 시총이 7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네이버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에 이어 코스피 시총 4위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현재(오후 2시 3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날 대비 3500원 감소한 42만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경우 투자의 수확이 2022년부터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는 외형 성장의 지표인 탑라인 성장률 상승∙시장 점유율 증가∙MAU 확대 등을 기다리는 시기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