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성과-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공개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 나서"친환경 화학사 거듭-가장 안전한 사업장 구축 노력"
  • ▲ 롯데케미칼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6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올해로 14번째 발간된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지구 GRI가 권고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

    ESG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자, 평가사가 요구하는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ESG 평가' 내용과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SASB(지속가능회계준비위원회)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정보 역시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사업 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증가 없는 탄소 중립성장을 펼쳐나가겠다는 ESG 경영전략 및 친환경 목표 'Green Promise 2030'에 대해 기술했다.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총 8개 업체가 힘을 모아 탄생한 'Project LOOP'와 기후변화 지표 및 감축 목표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또한 ▲투자 확대 ▲전문인력 확충 ▲제도 개선 ▲내부 역량 강화 등 4대 중점 안전환경 대책과 미래 신사업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의 비전을 소개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는 "롯데케미칼이 추구하는 비전은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넘어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 국가 그리고 인류 발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는 'Green Promise 2030'의 원년으로, 친환경 화학소재 회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가장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웹 가독성 증진을 위해 가로 형태로 구성됐으며 특히 독자가 원하는 목차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인터렉티브 PDF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