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조285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편의점 부문 영업익 663억원, 전년比 5.6% 감소수퍼 부문 영업익 31억원… 전년比 66.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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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조2855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53억8100만원으로 24.5% 줄었다.사업부별로 살펴 보면 편의점 매출은 1조8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익은 663억원으로 5.6% 감소했다.회사 관계자는 "7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을 포함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어 일부 지역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수퍼 부문 매출은 2974억원으로 5.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66.3% 감소했다.회사 측은 지난해 2분기 수퍼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인한 높은 기저효과와 중·대형 프랜차이즈점 지역화폐 사용 제한에 따른 고객 감소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호텔 매출은 526억원으로 46%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75억원을 기록해 43억원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