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신임 회장. ⓒ해외건설협회
    ▲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신임 회장.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12일 임시총회를 열고 제19대 상임회장으로 박선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선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국토부 대변인과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을 총괄하는 1차관을 역임했다. 

    재직기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 지역개발국과 미국 연방주택도시부 등에 파견돼 근무했다.

    박 신임 회장은 취임 수락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건설산업에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