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고객 상황에 맞는 '디지털 해결사' 원팀 구성양사 공동 개발한 '디지털 닥터' 활용고객의 디지털 맥락 속에서 처방 및 해결책 제시
  • ▲ 이기열 SK(주) C&C Digital 총괄
    ▲ 이기열 SK(주) C&C Digital 총괄
    SK㈜ C&C는 컨설팅 기업인 커니코리아(Kearney Korea)와 '디지털 컨설팅 및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 기반 디지털 사업 수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디지털 진단 및 컨설팅과는 달리 고객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 인프라, 일하는 방식 등을 객관적으로 진단·처방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 플랫폼∙솔루션 도입까지 한 번에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전문가와 커니코리아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원 팀(One Team)'이 돼 공동개발한 '디지털 닥터' 컨설팅 방법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한다. 이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SK㈜ C&C의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SK㈜ C&C가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은 물론 국내외 최신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한 솔루션과 플랫폼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력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차별화된 고객 밀착형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이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디지털 닥터 컨설팅 방법론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한다.

    진단은 고객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이해와 고객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서 출발한다. 고객의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구체적인 고객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는 것이다.

    경쟁사는 물론 고객 유사 업종 기업 및 글로벌 선도 기업 벤치마킹 등을 통해 개선 방향을 포함한 고객사 맞춤형 진단 결과를 도출하고 점수화해서 제시한다.

    고객이 추진해 온 디지털 맥락 속에서 처방 및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사의 디지털 전략 및 목표에 기반한 핵심 디지털 전환 기술 활용 수준을 진단해 디지털 목표 달성을 위한 영역별 장애요인 파악 및 해결을 지원한다.

    글로벌 디지털 전환 트렌드 적용은 물론 아키텍처 설계도 지원한다. 제조, 금융, 통신, 서비스, 공공 등 산업별 디지털 전문가들이 참여해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상황에 맞는 최신 디지털 플랫폼∙솔루션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이기열 SK㈜ C&C Digital 플랫폼총괄은 "이번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부터 해결책 제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며 "고객사 스스로 디지털 혁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후방에서 지원하는 든든한 '디지털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