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인·명촌과 협업, 단독 선물 세트 출시‘MZ세대’, ‘캠핑족’ 겨냥1000만원 웃도는 초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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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4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올 추석에는 귀성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상품은 물론, 지난 설에 인기있었던 ‘정육’와 ‘청과’ 품목을 20% 강화해 총 1000여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실제로 ‘정육’과 ‘청과’는 올 설에 전년대비 각 39%와 51% 신장했다. 지난 6일부터 시작한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에서도 전년대비 각 68%와 96%로 고신장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정육’과 ‘청과’를 중심으로 국내 한정 생산되는 희귀 품목의 물량을 확보하고, 전국의 명인·명촌과 협업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새롭게 준비했다.대표 상품으로 전체 한우의 0.04%인 1200두만 한정 사육되는 ‘제주 흑한우 로얄세트(2kg)’와 ‘성명례’ 명인과 함께 만든 ‘한우&울릉명이 세트(한우 1.5kg, 명이장아찌 230g)’를 각 48만원과 39만원에 판매한다. ‘푸드애비뉴 나주 창조 배세트(9입, 7.5kg)’와 ‘김진수’ 명인의 ‘샤인머스켓 세트(6입, 2kg)’ 등도 점포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새로운 소비층으로 각광받고 있는 MZ세대(20~30대)를 위한 트렌디한 건강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실제로 MZ세대가 지난 설에 구매한 선물 세트 매출 중 건강 상품군이 30%를 차지했다. 이를 반영해 기존의 홍삼이나 비타민 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대표적으로 성수동의 유명 카페 ‘슈퍼말차’와 협업한 ‘슈퍼말차 다도 키트 세트’와 ‘그레놀라·그릭요거트 세트’가 있으며, 각 8만원과 5만4000원에 판매한다.또한, 최근 급증한 ‘캠핑족’을 겨냥해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 밀키트 세트(0.9kg)’를 15만9000원에, ‘횡성 한우 곱창 모듬 세트(1.2kg)’를 15만원에, ‘캠핑용 조개구이 세트’를 10만원에 판매한다.한편, 코로나 보복소비의 영향으로 추석 선물도 ‘명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세계적으로 극소량만 생산되는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들도 엄선하여 선보인다.대표 상품인 ‘북대서양 참다랑어 명품 세트(2kg)’는 전세계 참다랑어 어획량 중 단 0.4%를 차지하는 아이슬란드 자연산 제품으로 롯데백화점 단독 100만원에 10세트 한정 판매한다. 연간 1만5000병만 생산되어 전 세계적으로 소장가치가 높은 ‘페트뤼스 올드빈티지 컬렉션’ 와인은 생산연도(1979년, 1984년, 2003년, 2004년)에 따라 한 병당 800만원에서 1100만원에 각 3병씩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