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엔지니어링,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사업 첫 실적

KT엔지니어링은 창원에너텍과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T엔지니어링은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스팀터빈 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데에 협력한다. 지난 3일 발전 설비 업체 월드파워텍과 협력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협약은 KT엔지니어링의 솔루션 기반 에너지 사업의 첫 실적이다.

양사는 창원에너텍 사업장에 ▲스팀터빈 발전 설비 구축 ▲노후 설비 교체 및 추가 설계, 시공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KT엔지니어링은 해외 제품에 의존해온 국내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 제품으로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전무는 “앞으로도 스팀을 생산·판매하는 다양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형 발전용 스팀터빈 시장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