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GE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클라우드 시장 공략 맞손컴투스, ‘OOTP 22’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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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엔지니어링, 에코피스와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 시장 공략 맞손

    KT엔지니어링이 수질관리 전문기업 에코피스와 협력해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수질개선장치 및 응용·융복합 시장 ▲KT엔지니어링의 콘셉트 또는 에코피스 설계·제작 상품 적용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

    KT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에 앞서 에코피스와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 연계형 스마트 수질 정화 플랫폼 ‘에코스테이션’을 설계한 바 있다. 에코스테이션은 충북 진천군의 신척저수지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에코스테이션은 인공지능 수질 정화 로봇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연계한 수상 구조물이다. 몸체가 되는 플랫폼 위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기를 생성하며 양옆의 인공지능 기반 수질 정화 로봇이 수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질을 정화한다.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은 “전국 담수 시설을 대상으로 에코피스와 친환경 수질 관리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SKT, GE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클라우드 시장 공략 맞손

    SK텔레콤이 GE헬스케어 코리아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양사는 SK텔레콤의 5G 클라우드 인프라와 GE헬스케어 솔루션을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환자 의료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5G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의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환자 데이터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 ▲병원 워크플로우를 분석하는 ‘커맨드센터’ ▲심전도 관리 솔루션 ‘뮤즈’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GE헬스케어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을 필두로 SK텔레콤의 5G MEC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한다. 의료 데이터 디지털 전환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것 외에도 정부 주관 사업 참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호준 GE헬스케어 코리아 상무는 “GE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인프라의 시너지로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판철 SK텔레콤 클라우드사업담당은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과 GE헬스케어의 의료 분야 전문 역량이 결합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컴투스, ‘OOTP 22’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한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 22(이하 OOTP 22)’가 시리즈 최초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OOTP 22는 정식 한글화를 지원하고 KBO리그 10개 구단의 공식 유니폼과 3D 구장을 적용했다. 출시 하루 만에 북미와 한국 시장에서 스팀 플랫폼 전체 장르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번 플랫폼 확장을 통해 미국은 물론, 한국, 일본, 대만 등 MLB 인기국을 토대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OOTP 시리즈는 미국 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미국 콘텐츠 분석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올해의 PC게임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