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022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미래 준비, 핵심 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중점이 대표 1987년 신세계백화점 입사·신세계디에프 대표 맡아
  • ▲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신세계그룹
    ▲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1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신세계 대표이사로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손 대표이사는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 경제학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2000년 신세계백화점 MD2 담당 잡화팀장, 2007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담당 상무보로 임원 승진했다. 이후 2009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담당 상무를 지냈다.

    2012년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 2014년 신세계 패션본부장 부사장보, 2015년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당 부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맡았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미래 준비, 핵심경쟁력 강화,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철저한 실력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 사업군에 걸쳐 온라인시대 준비와 미래 신사업 발굴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의 실력있는 인재를 발탁, 적재적소 중용하여 미래를 위한 인재 기반을 공고히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