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첨제한·주택수 미포함…입주전 분양권 전매가능
  •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1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동인'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

    이번 계약은 거주지 상관없이 만19세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잔여가구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재당첨제한이 없고 주택으로도 포함되지 않는다.

    여기에 계약금 10% 완납시 입주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현재 주택법에는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을 최대 3년으로 명시돼 있지만 해당단지는 1000가구이상 대단지 설계로 공사기간만 3년을 초과한다.
     
    더욱이 중도금 50%에 대한 이자후불제 혜택으로 계약자는 계약금 10%만 있으면 중도금대출 승계조건으로 입주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53조 10호를 보면 입주자를 선정하고 남은 주택을 선착순으로 계약한 분양권은 주택소유로 보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대구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상황에서 이번 선착순 계약은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귀띔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최고 49층·5개동·아파트 941가구·오피스텔 68실·총 1009가구로 약 1만1556㎡ 규모 상업시설과 함께 조성된다.

    선착순 계약물건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449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용은 평균 2172만원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