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공동 수상화학계 발전-ESG 지향 등 한국 산업의 국제적 위상 드높여
  •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LG화학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LG화학
    서울대학교가 '제3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선정했다.

    25일 서울대에 따르면 신학철 부회장(기계공학과 1979년 졸)은 국내 화학업계 발전과 산업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친환경 소재와 녹색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했다.

    특히 탄소 배출량 감축 선언 등 ESG 가치 지향의 경영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정은경 청장(의과대 1989년 졸, 2010년 의학박사)은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26년 동안 국민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무엇보다 지난해부터 지속한 코로나19 팬데믹 하에서 우리나라 방역체계 구축 등으로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이바지해오고 있다.

    서울대는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서울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1991년부터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