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거래처, ‘칠성몰’ 회수 아이시스 페트병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유니폼 제작3000명 현장 직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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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3000벌을 현장 직원에게 지급하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친환경 유니폼은 ‘Re:Green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올해 상반기부터 송추가마골, 코다차야 등 거래처와 온라인 공식 직영몰 '칠성몰'의 생수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직접 회수한 아이시스 생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다.친환경 유니폼 제작에는 1벌당 아이시스 폐페트병 약 18개가 사용됐다. 롯데칠성음료의 음료 및 주류 총 145개 지점의 약 3000명의 현장 직원에게 지급하기 위해 약 5만4000개의 폐페트병이 재활용됐다.아이시스 500mL 페트병 1개당 약 13.1g 무게로 환산해볼 때 약 707kg의 폐플라스틱이 버려지지 않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한 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까지 약 6톤 규모의 폐페트병을 회수했으며 향후 이를 활용한 에코백 굿즈, 거래처 판촉물 등을 제작, 전달할 계획이다.친환경 유니폼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