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94㎡ 아파트 363가구-84㎡ 오피스텔 203실 총 566가구 규모대구2호선 죽전·용산역 더블역세권..대구 신청사 입지
  • ▲ 대구시 달서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투시도.ⓒ효성중공업
    ▲ 대구시 달서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투시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이달 대구시 달서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94㎡의 아파트 363가구와 84㎡ 오피스텔 203실 등 총 566가구로 지어진다. 지하 4층~지상 4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다.

    앞서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II(246가구)'와 합하면 총 1132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는 대구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들어선다. 죽전역 서측에는 출입구가 신설될 예정이다.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있고, 성서IC, 남대구IC를 이용하면 주변 도시로 접근이 쉽다.

    무엇보다 인근에 대구광역시청 신청사가 지어진다. 최근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국제설계공모, 건축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는 중구 본청과 북구 분청 시청사를 통합해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각종 생활 인프라도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지난 6월 말 준공된 KTX 서대구역과도 가깝다.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의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1·2차 단지가 각각 15대 1, 25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면서 "1·2차 단지를 합한 것보다 규모가 큰 이번 3차 단지에 대해서도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