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6일 1순위 청약…10월10일 당첨자 발표일대 약 9천가구 주거타운 조성…초중고 보도 통학지하철 2·7호선에 서부선 경전철(예정) 수혜 단지
  • ▲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 투시도.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 투시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이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산101번지 일원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8~59㎡, 10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물량은 전용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다.

    단지는 반경 1.2㎞내에 수도권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있다. 이들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없이 20분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부선 경전철은 새절역(6호선)~여의도~서울대입구역(2호선) 총 15.8㎞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6개소 개통이 예정됐다. 8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 행정예고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 실시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총 72개월이며 연내 착공하게 되면 2029년 준공될 전망이다. 이중 단지 도보권에 새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1·2·6·7·9호선과 환승이 가능해 진다. 

    인근에 있는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현재 봉천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중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855가구)이 예정됐으며 기입주 단지인 △관악 드림타운 3544가구 △관악 벽산블루밍 1~3차 3388가구 △관악 동부센트레빌 487가구 등을 포함해 약 9000가구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안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있고 단지를 둘러싼 상도근린공원은 약 36만㎡ 규모로 이곳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단지는 상도근린공원과 어우러진 공원형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내 일부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밖에 성현드림숲공원, 보라매공원 등도 가깝다.

    주변에 킴스클럽 봉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쇼핑·편의시설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현대건설이 관악구에서 1999년이후 23년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총 5개타입중 4개타입이 판상형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59㎡B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하며 전용 59㎡C는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구조에 거실이 2면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전가구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총 9000가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는 봉천동 일대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라며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개통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