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0만불 수출의 탑' 달성10년 만에 200배 성장내년 유럽 포함 25개국 수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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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가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최초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지 10년만에 200배나 성장한 기록이다.콜마비앤에이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수출액을 전년 대비 100%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 받았다. 철저한 현지 시장조사와 수출 지역 다변화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영국, 카자흐스탄 등 21개 국가 2억불 수출액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설비투자를 통한 공급 안정화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면역개선제품 '헤모힘'을 제조하는 세종2공장을 준공하면서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났다. 여기에 국내 건기식 ODM기업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해 강소와 옌타이에 건기식 공장을 신설하며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콜마비앤에이치는 내년 키르키즈스탄, 브라질, 몽골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해 25개국으로 수출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FDA, KMF할랄, MUI할랄과 같은 각국이 요구하는 인증 사항을 적절히 반영하며 국가별 전용 처방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