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복합의료센터 성공적 건립… 유연한 ‘위드 코로나’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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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이 맞춤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31일 윤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밝아오는 새해에는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개인별 맞춤의료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먼저 첨단복합의료센터 건립이 중요한 과제로 설정됐다.2022년부터 지상 1층, 지하 7층, 연면적 8,231평, 대지 1500평 규모의 첨단복합의료센터 구축을 시작한다.여기에는 ‘꿈의 치료기’라 일컬어지는 양성자 치료기를 비롯해 차세대 첨단 치료기기 도입이 예정됐다.윤 병원장은 “첨단복합의료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은 중증도 높은 난치성 질병을 앓는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숭고한 사업이 될 것이다. 사업의 원활한 순항을 위해 임직원들의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제 다가올 새해는 ‘위드 코로나’로 사회 전반에 걸쳐 터닝포인트를 맞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구축한 훌륭한 시스템을 더욱 발전 시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유연하게 적응해 시대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