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홍콩·일본 4개국 시장 상장주식 투자가능
  • 메리츠증권은 지난 21일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국 시장 상장주식에 투자가 가능한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forDifferenc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국내 CFD와 동일하게 반대매매 및 이자부담이 없는 증거금 100% 계좌인 안심계좌를 해외 CFD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계좌의 장점은 일반 주식과 같이 매수자금의 전부를 계좌에 입금하고 거래함으로써 CFD 보유에 대한 이자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증거금 부족으로 인한 반대매매가 발생하지 않아 일반 주식투자와 같은 구조에 CFD의 장점만을 활용할 수 있어 레버리지 투자에 부담을 갖고 있는 고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메리츠증권은 해외시장에 대해서도 업계 최저 수준의 매매수수료와 이자율을 제공한다. 이 회사 앱에서 비대면으로 CFD 전용계좌를 개설 후 온라인으로 거래 시 업계 최저수준인 미국, 홍콩, 일본시장은 매매수수료 0.09%,중국시장은 0.15%가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CFD 전용 플랫폼 출시를 통해 투자자들의 여러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 회사 홈페이지 또는 CFD 전담데스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CFD는 전문투자자 전용 상품으로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해외 CFD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주식에 대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며 직접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세가 적용돼 투자수익을 증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