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이하 소아는 2번까지 무료동네 전화상담 의원 지역 불균형도상담 비용 및 세부 내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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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석 기자
    앞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동네 병·의원에 전화해 건강 상태를 상담하는 건 하루 1번만 무료로 제한된다. 같은 날 여러 번 전화 상담을 할 시 두 번째부터는 돈을 내야 한다.

    10일 정부관계자에 의하면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병·의원 전화 상담은 하루에 한 번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단 11세 이하 소아는 2번까지 적용된다.

    소아청소년 확진자를 대상으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상시 진료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화 상담처방 동네의원은 1856곳이다. 경기 677개, 서울 383개, 대구 105개, 전북 108개 등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비교적 많은 의원이 확보됐다. 반면 경남은 10개, 세종 6개, 부산 1개 등 10개 이하만 확보된 지역도 있다.

    한편 상담 비용은 비급여이기 때문에 병의원마다 다를 수 있으며, 구체적 내용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