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버거 브랜드 Good Stuff Eatery(GSE) 론칭"미국 현지 쉐프가 만든 맛 그대로"매장 내 지티팜 설치… 친환경 무농약 유럽산 채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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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산업개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사랑한 버거로 알려진 일명 ‘오바마 버거’가 한국에 상륙한다.

    대우산업개발의 자회사인 이안지티가 다음달 고급 쉐프버거 브랜드 'Good Stuff Eatery(GSE)'의 첫 매장을 강남대로에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GSE는 미국 써니사이드 레스토랑 그룹의 고급수제버거 브랜드로 탑 셰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 등의 미국 유명 요리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명 쉐프가 맛을 책임진다는 설명이다. 

    2008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첫 매장을 오픈 한 뒤 현재 조지타운 대학교 인근, 시카고, 플로리다, 버지니아 등 미국 주요도시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NOT FAR FROM THE FARM(농장은 가까이에 있다)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때문에 해당지역 제품들을 구입해 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GSE매장은 'NOT FAR FROM THE FARM’의 가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전략이다. 강남대로 한복판 도심에서 만나는 농장인 ‘지티팜’을 매장 내에 선보인다. 고객들은 본인이 먹을 햄버거와 샐러드에 들어갈 방울토마토와 파프리카, 로메인 등의 다양한 채소가 자라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현지 쉐프가 만든 레시피를 그대로 가져와 미국 오리지널 버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햄버거메뉴는 GSE의 대표메뉴이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름을 딴 ‘프레즈 오바마 버거(Prez Obama burger)’를 비롯해 스테디셀러인 ‘팜하우스 버거(Farmhouse burger)’, 채식주의자를 위한 ‘프라이드 그린토마토 배지(Fried Green tomato Veggie)’등 총 9개가 준비된다.

    사이드 메뉴로는 매장 내 지티팜에서 재배한 채소들로 만든 신선한 샐러드와 5종류의 수제 쉐이크와 3가지 종류의 프렌치 후라이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평창 화이트크로우 브루어리의 4가지 맛 맥주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