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 "근로자 전원 검사 예정"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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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오피스텔 공사현장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도봉구청은 대우산업개발이 공사중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소재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 건설현장서 최근 근로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근로자 전원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 5명은 모두 타지역 거주자로 확진자 관내 동선 조사를 마치는데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은 지하 2층~지상 13층으로 총 299실 규모로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공사기간과 입주예정일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