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려 블랙 샴푸, 트리트먼트'신상품 선출시론칭 기념 경품 이벤트, G라이브, 쓱라이브 라방도랜더스데이 등 대형행사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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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유통 3사가 통합 마케팅 전략으로 계열사간 시너지를 강화한다.

    1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는 마케팅 협업을 통해 14일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신상품 ‘려 더블 이펙터 더블 샴푸, 트리트먼트’를 타판매채널보다 약 1개월가량 먼저 고객에게 선보인다. 새치 커버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탈모케어 제품이다.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생리대’와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 제이몬스터즈’에 이은 3번째 공동 선출시 상품이다.  

    선출시와 동시에 이마트는 ‘려 블랙 샴푸(321ml)’ 구매 시, 트리트먼트(110ml)를 증정한다. 이마트 구매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TV, LG 듀얼인버터 제습기 등 경품 이벤트도 연다.

    SSG닷컴과 G마켓도 18일부터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19일과 20일에는 G마켓 ‘G라이브’와 SSG닷컴 ‘쓱라이브’로 신상품 론칭 라방을 선보인다. 

    신세계 유통 3사와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5월, 바디워시와 치약 신제품도 동시에 선출시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가 공동으로 제조사와 협의해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은 성과를 내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생리대’는 이마트에서 출시 후 2주간 약 4억원 이상 판매되며, 타 신상품 대비 30%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SSG닷컴도 유한킴벌리 생리대 전품목 기획전을 진행해 매출이 전년대비 20%가량 늘었다.

    이러한 옴니 채널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는 신세계 그룹이 가진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의 쇼핑 경험을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