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매입 사업 확대 등 4가지 영역의 균형 성장 포트폴리오 제시2023년 기업공개 위한 절차 착수… 주관사 선정 눈 앞"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성장 통해 기업가치 인정받을 것"
-
- ▲ ⓒ11번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11번가가 직매입 사업 등의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4일 11번가에 따르면 하형일 신임 사장은 지난 3일 진행한 구성원 대상 ‘11번가 2.0 업앤업(Up&Up)’ 타운홀 미팅에서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하 사장은 “기존에 쌓아온 것들에 단순히 조금 추가되는 정도의 강화와 혁신으로는 시장을 이끄는 선도 사업자로 올라설 수 없다”며 “완전히 다른 버전의 11번가로 지속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포함해 ‘성장’을 위한 모든 전략과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하 사장은 올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경쟁력 강화와 직매입 사업 확대를 비롯해 우주패스를 연결고리로 하는 ‘SK텔레콤-아마존-11번가’ 시너지 확대 및 충성고객 확보 등을 내세웠다. 오픈마켓 영역의 경쟁력을 토대로 한 차별화 서비스 제공 등을 더한 4개 영역 중심으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하 사장은 “11번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SK페이를 토대로 한 커머스 생태계 확장, 규모 있는 매출액 성장을 동반함으로써 체력과 경쟁력을 모두 확보해 11번가의 가치 증대를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2022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이어 “완전히 다른 버전의 11번가로 지속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을 포함해 성장을 위한 모든 전력과 투자를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11번가는 2023년 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를 발송했다. 이달 중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상장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