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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09억원, 영업이익 229억원, 순이익 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5.1%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4%, 47.0% 증가했다.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은 장기렌터카 계약건수가 증가했고, 제주도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단기렌터카 호황이 지속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중고차 매매 단가가 오르면서 이로 인해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