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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롯데백화점 '프라이빗 에비뉴엘 쇼핑데이'… 3년만에 부활, 사상 최대 규모로

정기휴무일 진행되는 VIP 대상 '은밀한' 쇼핑 행사MVG 등급만 입장 가능, 할인부터 발렛, 식사권까지코로나19 우려 해소되며 3년만의 행사… 혜택 강화

입력 2022-05-23 10:11 | 수정 2022-05-23 10:19

▲ 정기휴무일인 23일 롯데백화점 본점의 프라이빗 에비뉴엘 쇼핑데이 입장을 기다리는 MGV 고객들.ⓒ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이 VIP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라이빗 에비뉴엘 쇼핑데이’가 3년만에 부활했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던 행사를 올해를 기점으로 추진키로 한 것. 

기존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외에도 동탄점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VIP 행사도 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정기휴무를 맞아 ‘프라이빗 에비뉴엘 쇼핑데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VIP인 MVG-ACE 등급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만 진행되는 행사다. 초대장을 보유한 MGV 고객 외에는 입장이 아예 불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의 VIP 행사는 지난 2019년을 끝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0년, 2021년엔 진행되지 않았지만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기점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외에 동탄점이 추가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혜택도 다양하다. MVG-CROWN 등급 이상 방문고객에게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향기 디퓨저와 식당가 이용권을 전원 증정한다.

이 외 점포별로 차이는 있지만 해외패션, 잡화 브랜드에 대한 합산 7%대 사은혜택, 시계&주얼리의 사은혜택,  L.POINT 1% 추가 적립, 롯데카드 100만원 이상 10개월 무이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도 라운지 이용, 동반 1인 혜택, MVG 등급별 혜택이 다양하게 제공되면서 인기도 뜨겁다.

무엇보다 그동안 명품 브랜드 입장을 위해서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이어지던 만큼 한적한 매장에서 느긋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대한 VIP 고객들의 호응은 높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점포 오픈이 1시간 30분 이상 남은 상황이지만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이 수십명에 달하고 있다. 주차 발렛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 이날 롯데백화점은 입장은 물론 주차장 진입도 MVG등급 외에는 모두 통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확산 우려가 진정된 만큼 3년만에 ‘프라이빗 에비뉴엘 쇼핑데이’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해 오픈한 동탄점이 추가되면서 행사 규모도 사상 최대가 됐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이 이번 행사를 전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은 최근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높고 VIP에 대한 매출 비중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VIP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면서 지갑을 열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VIP에 대한 백화점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추진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최상위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제한적이었다면 올해 일상회복을 기점으로 보다 활발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강필성 기자 feel@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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