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근로자와 여성관리자 비율 지속 증가
-
유한양행은 지난 27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2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 고용 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공헌 포상은 고용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문화 정착에 공헌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유한양행의 여성근로자와 여성관리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출산 휴가 후 고용유지율 및 육아휴직 후 복귀율이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평균을 모두 상회한다. 여성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채용 시 외부기관 서류전형과 블라인드 면접, 면접관의 부패방지 서약서 작성, 차별없는 평가·보상체계 등 공정한 인사를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직장 어린이집, 자녀학자금 등 육아지원제도와 각종 유연근무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제약기업 중에서도 높은 평균 근속연수와 최저 수준의 이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