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KT, 미용업체 8곳과 DX 솔루션 사업 협력 外

◆ KT, 미용업계 DX 솔루션 업체와 사업 협력 나서

KT는 이미용업 프랜차이즈사 뚜르어스 등 8개 기업과 이미용 DX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미용 전문 솔루션사의 관련 서비스를 결합해서 제공한다.

KT는 매장에 필수적인 IT서비스부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각종 DX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서비스 사장님 AI비서팩과 AI방역로봇을 이미용 솔루션사의 서비스들과 맞춤 설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총 9개 참여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이미용 업계 창업과 성공을 위한 운영혁신모델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팔레트 페스타’ 개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청소년 창의 커뮤니티 축제 ‘팔레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레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창의 환경 로컬화 플랫폼이다. 2019년부터 IT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멘토 커뮤니티를 운영,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만나며 지역 내 창의 커뮤니티를 조성해왔다.

팔레트 페스타는 희망스튜디오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쌓아온 창의 커뮤니티 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팔레트 전시, IT창작 챌린지, 팔레트 컨퍼런스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팔레트 전시 ‘희망의 여정’에서는 청소년들의 실제 이야기를 디자인 방법론인 ‘유저 저니맵’에 구현했다. IT 창작 챌린지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게임 랜드’를 컨셉으로, 자기주도적 창작활동 수행을 통해 재미와 몰입의 경험과 성취감을 제공한다. 팔레트 컨퍼런스에서는 ‘창의환경은 어떻게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가는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창의 환경 확산의 의미 있는 가치를 공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오위즈,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 합류

네오위즈가 게임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YS)’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가진 기술적 한계를 넘어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일본 게임 업체들과 21개의 글로벌 게임사들이 참여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로는 넷마블, 컴투스, 위메이드 등이 참여 중이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개발 및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분 증명(PoS) 방식 기반의 친환경적 블록체인으로 빠른 속도, 높은 확장성, 네트워크 수수료 무료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오아시스 블록체인은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레이어1)와 콘텐츠 레이어(레이어2)로 구성되어 높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오아시스 생태계에서 사업자들은 각자의 레이어2에서 게임사업을 전개하도록 설계됐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네오위즈만의 차별화된 블록체인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 크림, 자회사 '팹'서 C2C 중고거래 플랫폼 시크 출시

네이버 크림(KREAM)의 자회사 주식회사 팹은 개인 간 명품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 ‘시크(CHIC)’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크는 2011년 류진혁 대표가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중인 네이버 카페 ‘시크먼트(CHICMENT)’에서 비롯됐다. 시크먼트는 현재 회원 수 6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명품 관련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로 그 안에서 이미 개인 간 거래(C2C)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일반적인 C2C 플랫폼에서는 판매를 위해 전화번호 및 계좌 인증을 거친다. 시크에서는 ▲전화번호 ▲계좌 ▲신용카드 ▲신분증 그리고 ▲더치트(thecheat.co.kr)를 통한 사기 내역 인증을 모두 거친 사용자만 판매 가능하다. 시크만의 세분화된 인증단계는 사기 범죄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한 개인 간의 명품 거래를 위해 사기 범죄 관련 형사·변호사와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도입됐다.

모든 거래 결제 대금은 구매자가 제품을 받은 후, 구매 확정을 진행하고 판매자에게 전달한다. 개인 간 거래에서 종종 발생했던 결제 관련 사기 가능성도 차단했다. 

 

거래하는 제품에 대해 보다 철저한 검수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자체 검수센터 ‘시크랩(CHIC Lab)’을 통한 제품 검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크랩 검수를 거친 제품을 구입 제품이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에는 구매 가격의 300%을 보상한다. 시크랩을 거치지 않았더라도, 시크를 통해 판매된 제품이 가품으로 확인되면 구매자에게 상품 가격의 200%를 보상한다.

김건호 팹 대표는 “이미 약 7조원으로 성장한 국내 중고명품 시장에서, 시크는 다른 플랫폼들과 차별화되는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KT IS, 승강기·택시 광고 결합상품 출시

KT IS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타운보드+블루RSE’ 상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타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매체로 KT IS는 3월 해당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인수 당시 1만대 수준의 엘리베이터 디스플레이를 3개월 만에 2만대 이상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블루RSE(Rear Seat Entertainment)는 택시 내부 디스플레이 매체에서 볼 수 있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를 뜻하며, 카카오모빌리티의 광고 사업 모델이다.

KT IS는 타운보드 상품성 개선과 공간매체 사업자로의 성장을 위해 엘리베이터 매체와 택시 매체와의 결합광고 상품을 기획·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타운보드+블루RSE 결합광고 상품은 아파트와 택시 간 광고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타운보드+블루RSE는 결합상품으로 기획돼 양사의 상품을 단독 구매하는 것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광고주 입장에서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한성 KT IS 전략사업단장은 “타운보드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매체와의 협력과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간가치를 창조’하는 디지털광고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KT 시즌, 드림콘서트 국내 독점 무료 생중계

KT 시즌은 드림콘서트의 본 공연을 국내 독점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레드카펫도 생중계한다.

드림콘서트의 레드카펫 및 본 공연은 시즌 앱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실시간 TV 메뉴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 7월 초에는 VOD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시청가능하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이래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최대 규모의 K팝 공연이다.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글로벌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아티스트 25팀이 총출동한다.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형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티켓 판매 20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한편 해외서 드림콘서트 시청을 원하는 팬들은 K팝 콘텐츠 플랫폼 케이팝클릭에서 생중계 및 VOD로 시청할 수 있다.

◆ 컴투버스-마이뮤직테이스트, 메타버스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와 K팝 공연 플랫폼 기업 마이뮤직테이스트가 메타버스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메타버스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업무 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K-콘텐츠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아티스트와 공연 IP를 활용한 NFT를 메타버스에 적용해 웹3 시대에 걸맞는 차세대 팬덤 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엔씨, 고려대와 ‘개인정보보호 인력양성’ 업무 협약 체결

엔씨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개인정보보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엔씨와 고려대학교는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위원회 설립 ▲개인정보보호 실무 특강 개설 ▲비교과 과목 추진 ▲인턴십 기회 제공 등에서 협력한다. 

박의원 엔씨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는 “고려대학교와의 연구 개발과 기술이전, 인재 양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문화재단, ‘온라인 게임소통학교’ 참가자 모집

넷마블문화재단은 ‘2022 넷마블 온라인 게임소통학교(이하 게임소통학교)’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에서 2016년부터 진행해온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소통학교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5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 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정된 총 200가족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이해 및 게임소통방법 영상, 활동 재료 키트를 사전 배포한 후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은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중 1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체험활동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운영을 통해 참여 기회를 확장할 예정으로 많은 가족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