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합병원 이상 6103명 의사 중 1위 환자 질환에 대한 위로·공감 등 설문
  • 김양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고대안암병원
    ▲ 김양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고대안암병원
    김양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2022년 6월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된 의사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 

    30일 병원에 따르면 김양현 교수는 세마그룹의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 통해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 등록된 6103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 뽑혔다.

    평가 항목은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춰 대했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가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가 등 내용이 담긴다. 

    또 △환자의 질환에 대해 위로와 공감했는가 △진료 이후 주의사항 및 치료계획에 대해 설명했는가 △검사나 치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의견을 반영했는가 등 질문을 종합평가하는 형태다.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환자경험 평가 질문 항목과 대동소이한 형태로 매월 최고 점수를 받은 의사 선정되는 방식이다. 

    김양현 교수 현재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장으로 진료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기획부실장, 대한가정의학회 CME 특임이사, 대한비만학회 교육이사, 대한여행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정보이사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