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와 신념 담은 ‘美 나사’처럼 미래 비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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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화 명지의료재단 신임 의료원장이 하남과 내표신도시에 새병원 건립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21일 밝혔다.홍 신임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기회, 정신, 호기심, 인내 등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을 화성탐사선을 명명하고 성공을 염원한다”며 “명지의료재단이 걸어온 변화와 혁신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공감하여 ‘명지호’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명지의료재단 내 새병원을 만드는 것을 중점과제로 삼아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경기도 하남 명지병원과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건립 등 사업에 명지가족 모두가 ‘위대함에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같은 도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소통, 이해, 배려, 존중을 근간으로 하는 건강한 정신을 갖출 것 ▲선제적으로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호기심을 가져줄 것 ▲끈기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명지병원의 신념’으로 가져줄 것 등을 요청했다.홍 신임 의료원장은 “조직문화가 바뀌면 구성원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이를 통해 생겨난 긍정의 기운이 환자와 지역사회로 확장돼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그는 삼성창원병원장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당시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