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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스퀘어, 반려동물 분리불안 솔루션 '바이탈펫' 출시

서울대 임상결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 입증

입력 2022-07-25 09:22 | 수정 2022-07-25 10:59

▲ ⓒ지오엠씨(엠씨스퀘어) 제공

1990년대~2000년대 집중력향상 학습보조기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엠씨스퀘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분리불안완화 및 정서안정 솔루션 '바이탈펫'을 통해서다. 

엠씨스퀘어 제조사 지오엠씨의 임영현 회장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IT기술과 뇌파기술을 접목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탁월한 분리불안 솔루션 바이탈펫을 개발했다"며 "오는 9월 제품 출시를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임 회장은 "최근 펫용품 전문 체인점 폴리파크와 계약을 맺고, 오늘 8월부터는 전국 85개 매장에서 판매가 본격화된다"고 덧붙였다. 

바이탈펫은 실내에서 휴식모드와 수면모드 중 하나를 골라서 틀기만 특정 파장대 뇌파음이 울려퍼진다. 엄마의 심장박동소리를 닮은 펫 전용 뇌파음을 통해 반려동물의 하울링과 짖음이 줄고 정서안정을 유도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도 반려동물이 안정을 찾는데 효과적이다. 

최근 6개월간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컨소시엄과 공동임상 결과 엠씨스퀘어 바이탈펫의 반려동물 전용 뇌파사운드가 개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탈펫을 사용한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지수는 휴식모드일 때 20%, 수면모드일 때 25% 감소한다는 효과를 입증한 상태다.

임상실험에 참가한 서울대 수의과대학 오원석 교수는 "반려견들이 분리불안 및 스트레스 감소 행동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상대적으로 최소한의 비용과 노력으로 반려견들을 위한 보다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엠씨스퀘어의 바이탈펫 개발은 20여년 전인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엠씨스퀘어의 뇌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농촌진흥청과 양계장 닭의 스트레스 변화를 임상 실험한 결과 닭 폐사율이 75% 줄고 산란율은 8.3%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임상에 사용된 엠씨스퀘어 동물 뇌파사운드 기술은 특허출원에도 성공했다. 

서울대 수의통합의학연구센터 공동연구임상 인증마크가 부착된 바이펫탈은 오는 8월말부터 펫용품 전문 프렌차이즈 폴리파크의 전국 매장과 엠씨스퀘어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본격 판매된다. 서울 13곳, 인천경기 9곳, 대구 26곳, 경남북 22곳 등 모두 8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폴리파크는 바이펫탈 본격 판매를 앞두고 엠씨스퀘어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파크 이용석 대표는 "분리불안을 겪는 강아지, 고양이의 돌발행동과 불안 증세는 반려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고충"이라며 "바이펫탈 출시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반려인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정은 기자 jeson@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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