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002억원…전년比 12.0% 감소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상 등 원인영업익 22억원, 전년비 9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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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작년 동기(100억원)보다 92.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5002억원으로 12%, 순이익은 9억9000만원으로 96.1% 각각 줄었다.

    한샘은 "주택매매가 급감하고 온·오프라인 가구시장이 위축되는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전사의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올해 2분기 전국 주택매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38.5%,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55.6%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샘은 하반기 외부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애 첫 주택구매자·신혼가구 대상 대출규제 완화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등의 조치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