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첫 와인 행사…작년보다 물량 20% 늘어 110억 규모신세계百 올 1~7월 와인 매출, 전년 대비 31.4% 신장1등급 프리미엄 와인부터 보양식에 어울리는 와인까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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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은 올 하반기 첫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총 60만병, 9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22년 뱅드 신세계’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홈파티, 홈술, 휴가시즌, 말복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해 역대급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 1~7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간 대비 31.4% 신장했다.

    특히 와인 한 잔을 마시더라도 분위기 있게 제대로 즐기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었다. 30만원대 이상의 고가 와인 매출 역시 20% 증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 프리미엄 산지인 보르도의 1등급 와인은 물론 신대륙 보석이라 불리는 와인까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와인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2014 114만9000원, 샤또 안젤루스 2017 69만9000원, 오퍼스원 2018 72만원 등이 있다.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니치 와인부터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는 2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60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이에 더해 3병·4병·5병 이상 골라 담기 구매 시 3~7%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품목에 한하여 쓱머니로 결제 시에는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 1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와인 1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하반기 처음으로 선보이는 뱅 드 신세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추석 맞이 와인 선물세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