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내달 15일자 베지밀 제품 가격 인상권장소비자가 기준 인상폭 평균 11.7% 가량1년 5개월만 인상… 베지밀 A 1400원→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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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품이 1년5개월만에 두유 브랜드 '베지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평균 11.7% 가량이다.

    19일 정식품에 따르면 9월 15일부로 베지밀A, 베지밀B 등 주요 제품들의 권장 소비자가룰 평균 11.7% 가량 인상된다. 최소 인상률은 3.3%, 최대는 26.3%다.

    대표 제품인 '베지밀A', '베지밀B'(190ml)는 편의점 기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오른다. 정식품의 베지밀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정식품 측은 "매출원가율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좋은 원료를 사용한 건강한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