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초코’ 300ml 유통기한 8월 31일 제품 전량 회수제품의 용기밀봉 불량…일부 제품서 누유 확인돼생산 전반적인 점검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중
  • ▲ ⓒ푸르밀
    ▲ ⓒ푸르밀
    푸르밀이 유가공 제품 ‘가나초코’ 300ml 제품에 대한 자율적 회수에 들어갔다. 일부 제품에서 씰링 불량으로 누유가 확인돼 유통기한 8월 31일 제품에 대한 교환 및 환불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미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는 해당 제품이 회수되는 중이다. 

    21일 푸르밀에 따르면 회사 측은 ‘가나초코’ 300ml 제품의 자율회수를 진행 중이다. 

    푸르밀 측은 “당사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가나초코’ 300ml의 일부 제품에서 카톤팩 씰링불량으로 누유가 확인돼 자발적 출고된 제품을 회수하고 구매자에 대한 교환 및 환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품 용기의 밀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우유가 새거나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미 편의점을 비롯한 주요 유통채널에서는 긴급 공문을 내려보내 해당 제품의 판매가 중단, 회수가 진행됐다. 

    푸르밀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향후 원료, 설비, 보관, 유통과정 등 전반적인 점검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중이다. 환불 및 교환은 푸르밀 고객상담실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푸르밀은 “당사의 제품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리며 앞으로 고객 여러분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