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현 사장 국감서 "고유업무와 관련없다" 답변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답변하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연합뉴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답변하는 김장현 한전KDN 사장ⓒ연합뉴스
    한전KDN이 YTN 지분 매각을 추진할 전망이다.

    김장현 한전KDN사장은 11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이 YTN 지분 매각의사를 묻자 "YTN은 한전KDN 고유업무와 관련이 없다"며 지분 매각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면 불필요한 지출과 자산을 줄여야 한다. 한전KDN이 YTN 지분을 갖고 있으면 저평가된다"며 조속한 시일내 매각 진행을 요구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 차원에서 고유기능과 연관성이 낮은 자산은 매각토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YTN은 한전 KDN이 지분 21.43%로 1대 주주로 등재돼 있으며 그뒤를  KGC인삼공사(19.9%), 미래에셋생명보험(14.58%), 한국마사회(9.52%), 우리은행(7.40%), 한국경제(5.0%)가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