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각 방안 검토하지 않아"
  • ▲ 포스코홀딩스는 해외 철강 자회사를 포스코로 점진적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뉴데일리DB
    ▲ 포스코홀딩스는 해외 철강 자회사를 포스코로 점진적으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뉴데일리DB
    포스코홀딩스는 해외 철강 자회사들에게 대해 포스코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24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철강 자회사의 경우 지배구조 일원화 차원에서 포스코로 이전하는 게 좋다고 본다”면서 “이관에 따르는 평가문제나 법적 제약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검토가 완료되면 이사회에 부의해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 사장은 포스코홀딩스의 미래 분야 투자재원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초 분할하면서 4조원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자금이 추가로 소요된다면 차입을 하거나 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자사주 매각이나 이를 활용한 증권 발행 등은 검토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